[날씨] 쌀쌀한 퇴근길…내일 아침까지 가을 추위
이제는 정말 가을이 실감납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 퇴근길 쌀쌀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19.2도, 남부지방도 광주가 19.7도를 보이고 있고요.
해가 지면 기온이 더 내려가기 때문에 겉옷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이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만큼이나 찬바람이 불겠고요.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는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 다시 예년 기온 회복하겠고요.
완연한 가을 날씨 보이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비 소식은 없겠고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해안가에서는 당분간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에 서울이 10도에서 시작하겠고 대전 8도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1도, 대전과 청주 21도가 되겠고요.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 기온 대구가 9도, 안동 7도, 여수 14도에서 시작을 하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22도,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물결이 3~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강원 동해안과 전남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부터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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